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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해양수산부 / 정책브리핑 |
고래는 한 시간 반 잠수 가능!
고래는 포유동물이기 때문에 아가미가 아닌 폐로 호흡을 한다. 사람은 물속에서 3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지만 고래는 무려 한 시간 반까지 참을 수 있다.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콧구멍을 열어 숨을 충분히 쉰 다음, 잠수하기 전에 콧구멍을 닫는다.
고래가 내뿜는 것은 공기!
고래가 물 위로 올라오면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가 떠오른다.
그런데, 고래가 내뿜는 건 물이 아니라 공기라는 사실!
고래가 숨을 내쉴 때 높은 압력을 받고 뿜어져 나온 공기 중의 습기가 작은 물방울로 변해 물을 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먹이를 먹으면서 짠 물을 들이켜지 않는 고래만의 요령
먹이를 먹으면서 짠 물을 들이켜지 않는 고래만의 요령이 있다.
대형 고래류는 먹이와 바닷물을 머금은 뒤 여과지 역할을 하는 수염으로 짠 바닷물을 모두 걸러 보낸다.
이빨을 사용해 먹이를 잡는 돌고래류는 이빨로 문 먹이만 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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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먹이를 소화하며 수분을 공급받는다.
여기서 잠깐! 짠 바닷물을 마시면 탈수가 발생할 텐데, 고래는 어떻게 물을 마실까?
그 비밀은 먹이에 있다.
고래의 먹이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진 오징어, 갑각류 등인데, 이런 먹이를 소화하며 수분을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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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고래는 하루에 크릴 16톤을 먹는다.
대왕 고래는 하루에 무려 크릴 16톤을 먹어 치운다고 한다.
이 정도면 크릴이 멸종할 것 같지만 대왕 고래의 배설물에서 나온 식물성 플랑크톤이 크릴과 작은 물고기들의 먹이가 된다고 한다.
고래는 일생 동안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바닷 속 나무’라고 불린다.
대식가 고래는 크릴만 먹는 게 아니다.
고래는 일생 동안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바닷 속 나무’라고 불리며 해양 환경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종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현재 해양수산부는 흑번 고래, 범고래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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