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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식품안전나라 / 다음백과 |
백약지장(百藥之長) or 백독지원(百毒之源)
숙취의 원인물질은 '아세트알데하이드'
숙취의 원인
알코올은 섭취 후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간에서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물과 이산화탄소로 최종 분해되기까지는 6~8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이때 독성에 의해 숙취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과음을 하면, 간의 해독능력 한계로 체내에 독성물질이 축적됩니다.
술자리 전에 챙겨야 할 것은?
술자리 전에 위장약? No !!!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 수는 있어도 위벽에 있는 알코올분해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여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술자리 전에는 ...
- 간단한 식사
술의 90%는 소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를 미리 하여 속을 보호합니다. - 당 보충
소량의 사탕과 초콜릿으로 음주 후 간에 필요한 포도당을 충잔해 줍니다. - 숙취음료에 의존하지 않기
숙취음료는 약이 아니라 음료에 가깝기 때문에 맹신하지 않도록 합니다.
▷ 숙취해소제는?
건강기능식품? No !, 의약품? No !, 일반식품? Yes !
숙취해소제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의존하면 안 됩니다.
숙취해소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한다기보단 당류,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돼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일반식품입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 효과를 검증하는 인체적용시험(해당 식품이 특정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증명하는 시험) 자료가 있어야 숙취해소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술자리 중에는 ...
- 틈틈이 수분섭취
체내의 알코올을 희석해 주어 술에 덜 취하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탈수를 막아줍니다. - 기름진 음식 피하기
기름진 음식보다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여 간의 활동을 돕습니다. - 빠르게 마시지 않기
알코올을 짧은 시간 안에 다량으로 섭취하면 간에 독성이 남게 됩니다.
술자리 후에는 ...
- 숙취해소 음식섭취
음주로 빠져나간 수분과 당,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 사우나는 다음에
사우나 과정 중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탈수가 심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은 금지
전날 자극을 받은 위장에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위장장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 |
- 콩나물국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줄 수 있음 콩나물의 사포닌 성분은 간기능에 도움을 줌. - 바나나
칼륨과 마그네슘 성분이 위산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덜 느끼도록 해줌 - 꿀물
일시적으로 저혈당과 탈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음. 주성분인 과당은 알코올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님. - 오이
오이즙에 꿀을 섞어 마시면 숙취해소에 매우 좋음. 오이의 차가운 성질이 술로 인해 체내에 쌓인 열을 완화시킴. 이뇨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시켜 술을 빨리 깨게 함. - 무
무의 아밀라아제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킴. 아세트알데히드 제거에 도움을 줌. - 달걀
달걀노른자는 알코올을 흡수하는 성질의 레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익혀먹기보다 반숙이나 날달걀로 먹어야 더 효과가 좋음.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메타이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와 간 회복에 도움을 줌. - 헛개나무즙
숙취해소뿐 아니라 간의 손상을 막는 것에 도움을 줌. - 선지 해장국
선지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하는 펩타이드는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가 빨리 해소되도록 도움.
숙취해소에 좋지 않은 음식 |
- 라면
원활한 알코올 분해 작용을 위해 대사가 활발해야 하는 시점에 라면은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안 되고, 음주로 손상된 위에 자극적일 수 있음. - 치즈
치즈는 산성을 띄는 식품으로, 알콜 섭취 후 강한 산성 상태인 위장을 더욱 산성화 시킬 수 있어 좋지 않음. -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의 이뇨작용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과정에 따른 수분 부족 현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음.
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
- 위장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좋다?
술을 마시기 전에 위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위장약을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약들은 간에서 분해되고 알코올 또한 간에서 분해되므로 간이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내야 하므로 무리를 하게 됩니다. 특히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지 모르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기 때문에 제산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20% 정도 높아져 오히려 더 오랫동안 알코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
과음 후 사우나나 찜질방은 금물입니다.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 속이나 사우나를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 밖에도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서 격렬하게 몸을 움직여 알코올을 땀으로 배출시켜 술을 깨는 방법이 있다는 속설이 있으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오히려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 정도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니 음주 중 대화를 많이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음주 후에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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