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관련 위해사례 226건
(2015년부터 3년 6개월 간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건수 _ 한국소비자원)
2015년부터 3년 6개월간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 사례 226건 중 화상이 87.2%로 가장 많았고, 제품 파손 등의 품질 관련 접수가 5.3%였다고 한다. 화상 피해 중 2도 화상이 49.2%, 3도 화상이 43%, 1도 화상이 7.8%라고 한다. 이처럼 핫팩은 저온화상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10시간 이상 온 도가 지속되고 최고 70℃까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핫팻은 분말형과 액체형 제품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충전식 전자 핫팩, 물주머니 핫팩, 붙이는 핫팩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핫팩 사용시 주의사항 |
- 취침시 사용하지 않기
침구 내에서 핫팩을 사용하면 평균 온도가 일반 상황에서보다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잠이 들어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신체 한 부위에 핫팩을 장시간 접촉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 피부에 직접 붙여 사용하지 않기
핫팩은 최고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고 평균적으로 40~70도의 온도를 장시간 유지한다. 피부에 핫팩을 직접 붙이게 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 다른 온열용품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난로 등 다른 온열용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핫팩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KC마크 확인하기
핫팩 구매 시 안전한 제품인지 확인하기 위해 KC마크와 안전인증번호가 있는지 확인한다.
인증정보 확인 https://www.safetykorea.kr/release/certificationsearch
제품안전정보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safetykorea.kr/ |
난방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겨울철이 되면 섭씨 40℃ 정도의 낮은 온도에 화상을 입는 저온화상이 늘어난다. 우리 몸의 피부 조직이 견딜 수 있는 최고 온도는 44℃이다. 하지만, 40℃ 이상의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노출시간에 따라 단백질 괴사로 피부조직이 죽기도 한다.
저온화상 (Low-temperature burn) |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화상
의학적으로 명확한 정의는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화상을 유발하는 온도보다는 낮은 40도 이상의 온도에 비교적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사람이 아주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회피 반응이 없어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피부 조직에 열이 축적되어 피부 세포의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 증상
일반적인 고온에 의한 화상에 비해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여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피부가 약간 붉어지고 쓸리는 듯한 따끔거림 정도만을 동반하며 일반적인 고온 화상에서처럼 물집이나 통증이 심하게 생기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색이 변하고 소양감이 동반되며 통증이 심해짐에 따라 물집이 서서히 올라오게 된다. 저온 화상은 일반적인 화상에 비해 좁은 부위에 생기지만 역으로 심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파악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저온화상 예방법
온열기구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열기구 표면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담요나 천을 덧대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 수면제 복용 등의 상태에서는 감각이 무뎌져 뜨거움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상태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릎 바로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영화를 보지 않는다.
몇몇 저가 노트북은 최대 6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이 경우라면 맨살에 8초만 닿아도 피부 변형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 난방기기를 사용한다면, 피부에 '열성 홍반'이라고 하는 붉은 점이나 피부가 말라 버린 부위, 혹은 다른 부분에 비해 색깔이 진한 부분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등이나 팔, 팔꿈치, 발목 복사뼈 등이 주로 노출되는 부위이다.
- 노인들이 전기장판이나 옥돌매트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지는 것'을 선호하는 노인들은 난방기기를 고온으로 작동시키는 경우가 많다. 몇몇 저가 제품은 온도 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80℃ 이상으로 달궈지기도 한다.
특히 당뇨가 있을 경우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치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초기에 의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열의 원인을 제거하고 찬물로 식히거나 수건에 감싼 얼음 팩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축적된 열기를 줄여준다. 물집이 이미 올라온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터뜨리지 않도록 한다. 소주나 감자 등을 얹는 민간요법은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적절한 드레싱이나 연고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에 내원하여 치료한다.
국가통합인증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 KC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 마크를 하나로 통합한 단일 인증 마크
2009년 3월 국가표준기본법을 개정·공포됨에 따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국가표준 인증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총괄 조정하는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20개 유형의 법정 강제인증의 인증심사 절차를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의 국제기준에 부합하여 국내 실정에 맞도록 9개 유형으로 간소화하고, 기존의 분야별 13개 법정강제 인증 마크는 KC마크로 통합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인증제도는 법정인증과 민간인증을 포함해서 총 158개가 있다.
제품안전이라는 같은 목적에서도 부처마다 다른 인증 마크가 있어 중복해서 인증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간 거래에 있어 상호인증이 되지 않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국제신뢰도 저하의 문제를 가져왔다. 따라서 KC마크로 단일화되면 중복된 인증 마크 사용으로 인해 일어났던 소비자의 혼란이 해소되고, 원스텝(one-step) 시스템으로 중복 인증에 따른 비용과 소요시간 등 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정부 입장에서는 규격 및 제·개정 비용, 물품 및 용역 부문의 낭비 요인을 차단하여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국제무대에서는 국제표준화 기준에 맞추어 기술무역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_ 출처 : 다음백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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