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씽] 미씽 : 그들이 있었다 / 인물 소개 '연 8만 명, 하루 평균 220여 명'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혹시... 어딘가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두온마을에는 그들이 있었다. 우리가 애타게 찾고 있거나 혹은 까맣게 잊어버린 사람들이, 누군가 자신을 찾아주길 간절히 기다리면서. 두온마을 실종된 망자들의 영혼이 머무는 두온마을. 마을 주민들은 바깥세상의 여느 인간처럼 의식주를 갖추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들은 산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산 사람들은 두온마을도, 마을 주민들도 볼 수 없다. 두온마을엔 더 이상의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칼에 찔리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극한의 고통을 느끼지만 그 고통의 끝은 죽음이 아니라 초자연적 치유다. 그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