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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국립국어원 / 우리말샘 |
다치다 / 닫히다
다치다 | [다치다] | 부딪치거나 맞거나 하여 신체에 상처가 생기다. 또는 상처를 입다. |
닫히다 | [다치다] | (열려 있던 문이나 뚜껑이) 도로 제자리로 가게 되어 안과 밖 사이가 통하지 못하다. |
- 수레에 깔려 다치다.
- 넘어져 무릎을 다치다.
- 바람에 창문이 덜컹 닫히다.
- 쇠문이 절꺼덕 소리를 내며 닫히다.
마치다 / 맞히다
마치다 | [마치다] | 어떤 일이나 과정, 절차 따위가 끝나다. 또는 그렇게 하다. |
맞히다 | [마치다] |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맞다’의 사동사. |
- 군 복무를 마치다.
- 공부를 마치다.
- 아이의 엉덩이에 주사를 맞히다.
- 과녁판의 붉은 점을 맞히다.
바치다 / 받히다
바치다 | [바치다] | 1.고스란히 쏟아붓다 2.정중하게 드리다 |
받히다 | [받치다] | 세게 밀어 부딪침을 당하다 |
- 경애와 신의를 바치다.
-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 뿔에 받히다.
- 쇠뿔에 받히다.
시키다 / 식히다
시키다 | [시키다] |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음식 따위를 만들어 오거나 가지고 오도록 주문하다. |
식히다 | [시키다] | 더운 기를 없애다. 어떤 일에 대한 열의나 생각 따위를 줄이거나 가라앚히다. 땀을 말리거나 더 흐르지 아니하게 하다. |
- 국회에서 개헌안을 통과시키다.
- 설렁탕을 한 뚝배기를 시키다.
- 과열된 엔진을 냉각수로 식히다.
- 물놀이로 폭염을 식히다.
저리다 / 절이다
저리다 | [저리다] | (근육이나 뼈마디가) 오래 눌리거나 추위로 인해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며 움직이기가 거북하다. 강한 감동이나 심한 슬픔 따위로 인해서 아린 듯이 아프다. |
절이다 | [저리다] | (사람이 생선이나 야채 따위를 소금에) 간이 들거나 숨이 죽도록 소금기가 배어들게 하다. |
- 그 영화는 내게 가슴 저린 감동을 안겨 주었다.
- 고생만 하다 병을 얻어 죽은 아내 생각만 하면 그의 마음은 저리고 아팠다.
- 나는 갈치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 젓갈의 한 종류인 명란젓은 명태알을 알집째 소금에 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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