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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당일치기 여행 / 설악산 케이블카 / 속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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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나들이

설악산 입구에서 신흥사까지 산책, 케이블카 타고 절경 감상,

그리고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맛난 거 사들고 집으로~

 

설악산 당일치기, 첫 방문지 : '섭죽', '섭국' 맛집 「섭죽마을」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속초 중앙시장 

 

차로 3시간 가까이 달려오다 보면 설악산에 들어서기 전에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강산도 식후경",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설악산 입구에 위치한 '섭죽마을'로 들어섰다. 

 

'섭'은 홍합과의 조개다.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부르는 것은 외래종으로, '진주담치' 혹은 '지중해  담치'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토종 홍합은 '담치' 혹은 '참담치'라고 부른다. '섭'은 강원도 지역에서 담치를 부르는 말이다.

 

"확 트인 식당 앞쪽에서 울산바위가 시선을 뺏는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주차장 컷은 필수!"

 

순한 맛은 깔끔하고, 매운맛은 고추장 맛이 좀 나는데 많이 맵지는 않다. 둘 다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섭국보다 섭죽이 더 맛있었는데 이는 원래 찌개류를 좋아하지 않는 개인 취향 탓일 수도 있다. 아침식사로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설악산 당일치기, '설악산 국립공원' / '신흥사' 탐방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신흥사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속초 중앙시장 

 

'섭죽마을'에서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까지 승용차로 15분이 걸린다. 물론 소공원 주차장(주차료 6천 원)이 한산할 때 가능한 시간이다. 소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에서 설악산 입구까지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 국립공원(신흥사) 입장료 : 성인 3,000원 (65세 이상 무료-신분증 지참)

 

금강 소나무 :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

 

▷ 금강 소나무

우리나라 소나무는 분포지역에 따라 동북형, 중부남부 고지형, 금강형, 중부남부평지형, 안강형, 위봉형으로 나뉜다. 그중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는 금강형소나무인데, 금강산에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기 때문에 금강소나무 또는 강송이라고 불린다.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황적색인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질 좋은 목재를 생산한다.

 

"숨이 멎을 듯하다. 어느 쪽을 바라봐도 다 그림이다.  절경을 뽐내는 설악산, 그 경치에 취한다."

절경을 뽐내는 설악산, 사진에 담겨지지 않는 감동

 

입구에서 신흥사까지 산책하듯 어려움 없이 걸어갈 수 있다. 주변 경관이 너무나 멋있다. 어느 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신흥사 통일대불상 앞에는 불공을 드리는 불자들과 청동불상을 사진에 담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신흥사 통일대불상


 

신흥사 ~ 울산바위 탐방코스 (편도 2시간)

출처: 설악산 국립공원 누리집

설악산의 대표 경관자원인 울산바위에 올라 동해바다, 속초시, 대청봉을 바라볼 수 있는 대표코스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를 왕복하는 탐방코스 (편도 3.8km, 2시간 소요)

설악산 명소인 흔들바위를 흔들어 볼 수 있는 코스
대표 경관자원인 울산바위와 흔들바위가 있는 설악산의 대표 탐방코스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는 연중 인기가 많으며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설악산 단풍 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단,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로 올라가는 코스는 계단이 많고 다소 경사가 있는 점 탐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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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당일치기, 설악 케이블카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속초 중앙시장 

 

□ 요금 : 왕복 대인 13,000원, 소인 9,000원 (경로 우대 없음)

□ 설악산 입구에서 300m 정도 올라가면 케이블카 매표소 도착  - 매표 후 탑승까지 1시간 정도 대기(평일 기준), 5분 간격으로 운행.

 

케이블카 하차 후 권금성에서 바라 본 전망

 

짧은  이동 시간과 붐비는 사람들로 인해 케이블카 관람은 아쉬움을 남긴다. 어쩔 수 없으니 권금성 탑승장에서 보는 풍경으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감자 옹심이 맛집, '감자 바우'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속초 중앙시장 

 

'감자 바우'는 감자 옹심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좋고, 먹다 보면 감자가 씹히기도 한다. 너무나 맛있다. 감자전도 옹심이 못지않게 맛이 좋다. 그 맛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다.  

 

□ 감자 옹심이 9,000원, 회국수(가자미 / 오징어) 10,000원, 감자전 10,000원

□ 주차 : 건너편, 로데오 공용주차장(감자바우에서 30분 주차 할인권 받음)

 

 

이야기가 있는 카페, '칠성 조선소'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속초 중앙시장 

 

'감자 바우'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한다. 바다가 눈앞에 보이고 배를 만드는 배 목수의 이야기가 있는 곳, '칠성 조선소'에서 카페인을 보충한다.

 

칠성조선소

 

 


 

속초 '중앙시장' 
'섭죽마을' → '설악산' 국립공원 → 케이블카 관람 → '감자 바우' → '칠성 조선소' → 초 중앙시장 

 

각종 젓갈류, 반건조 생선, 닭강정, 순대...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을 돌다 보면 양손에 짐이 한가득이다.

주차는 중앙시장 전용주차장 이용(물건 구입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눈에 담은 설악을 마음으로 옮기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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