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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교통법규, 안전운전

[타이어] 겨울철 타이어 점검 / 스노우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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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 정책브리핑

 

겨울철  운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점검!

 

 

타이어 마모도 점검

 

  •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완전히 가려지면 안전해요.

 

 


타이어 공기압 점검

 

  • 온도가 낮으면 공기가 수축돼 타이어 공기압이 여름보다 평균 4~5% 이상 낮아집니다.
  • 공기압이 낮아지면 제동 능력이 저하되므로 겨울철은 공기압을 10% 정도 높게 유지해야 좋죠.

 

 


 

그래도 불안하다면,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

 

  • 사계절용 타이어
    - 밸런스가 좋고, 배수 성능과 연비 확보에 충실한 타이어

  • 여름용 타이어
    - 일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트레드* 패턴이 2~3줄 정도로 적은 편
    *트레드 : 노면에 닿는 바퀴의 접지면

  • 겨울용 타이어
    - 차가운 노면에서 딱딱해지는 단점을 보완한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는 지역별로 교체 시기가 달라요!

 

  • 중부지방 : 11월 말~12월 초
  • 산간 지역 : 10월 초~중순
  • 남쪽 지역 : 12월 초~중순

 

"단, 타이어는 정속으로 달리면서 길들이는 시간을 거쳐야 하니 실제 사용 1~2주 전에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스노우 타이어(Snow Tire)

 

스노우 타이어의 무늬, 제동력의 비밀

 

자동차 타이어는 단순히 자동차가 굴러가게 하는 역할만 하지 않아요. 타이어와 지면 사이 마찰력을 조절하며 구동과 제동, 코너링을 위한 힘을 발휘하는데요. 눈이 많이 쌓이는 겨울철에는 타이어와 지면이 제대로 맞닿지 않아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스노우 타이어입니다.

 

스노우 타이어(오른쪽)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 타이어(왼쪽)보다 홈이 더 깊고 넓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슬릿’이라고 부르는 이 홈에 쌓인 눈을 깊이 박으며 달리는데 이를 통해 마찰력을 높입니다.

 

무늬가 더 많고 세밀한 데에도 이유가 있어요. 자동차가 눈을 누르면 압력으로 인해 수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차가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이때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차가 미끄러지겠죠. 스노우 타이어의 다양한 홈은 수막현상으로 생긴 수분을 타이어 바깥쪽으로 배출하면서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노우 타이어! 재질도 달라요!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천연 혹은 합성고무에 카본블랙, 항오존제, 항산화제 등 2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섞어 만들어요. 스노우 타이어는 여기에 ‘실리카’를 더해 젖은 도로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실리카는 모래에서 추출한 신소재로 겨울철에도 바퀴가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 헛도는 일이 없도록 막아준답니다.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도록 기포가 포함된 발포 고무를 사용하기도 해요. 이 경우에는 수막현상을 제거하는 기능이 향상돼 일반 타이어에 비해 빙판길 미끄러짐 현상이 20% 정도나 감소한답니다.

 

 


스노우 타이어, 언제 교체하면 좋을까?

 

국내에서는 보통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스노우 타이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일평균 기온이 영상 5~10도여도 새벽 지면 온도가 7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울러 스노우 타이어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네 바퀴 모두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앞바퀴 혹은 뒷바퀴만 두 개씩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교체한 쪽과 교체하지 않은 쪽의 접지력* 차이로 코너를 돌 때 오히려 위험해지는 경우가 생기니 이점 꼭 기억하세요.

*접지력: 차량의 타이어와 지면이 착 달라붙어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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