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볼펜 굵기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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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국가기술표준원 / 산업통상부 / 다음백과

 

0.5, 0.7, 1.0 ... 볼펜 굵기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 볼펜

볼펜은 현대의 대표적인 필기 도구로, 1930년대에 헝가리의 비로가 발명하였다. 펜촉 끝에 작은 강철 알을 끼워 넣은 것으로, 글씨를 씀에 따라 지면과의 마찰에 의해 알이 돌면서 축 안의 가는 관으로부터 유성 잉크가 묻어 나와 써지게 되어 있다. 볼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펜 끝의 금속 볼이다. 볼은 연철이나 스테인리스강으로 정밀하게 깎아 만든다. 볼펜의 볼은 지름 1mm가량 된다. 잉크는 좁은 관을 통해 잉크통에서 볼이 있는 곳으로 공급된다. 내부에 있는 볼 베이링이란 장치가 잉크를 볼 표면 위에 고루 묻게 한다.

 

1938 헝가리의 신문편집자 라슬로 비로는 글을 쓰던 중 만년필에 불편함을 느끼고,
만년필의 단점을 보완한 볼펜을 발명한다.

 

 

세월이 흘러 볼펜이 대중화 되면서 국제표준화기구(ISO)는 볼펜에 대한 국제표준 (ISO 12757)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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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 지나치게 구체적이면 시장을 왜곡하고,
공정경쟁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불필요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

 

 

볼펜이 0.5 , 0,7 , 1.0 으로 나눠진 것은 각각의 굵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이다.

 

 

원을 반복해서 300m를 그렸을 때 끊어짐이 10개 이내,
볼펜똥(잉크덩어리)은 15개 이내로 발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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