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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환경]

[분리배출 ④] 페트병 / 투명페트병 별도분리배출제 단독주택까지 확대시행(2021년 12월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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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 환경부
■ PET병의 정의

폴리에틸렌텔레프탈레이트(PET)는 에틸렌글리콜(HO(CH2)2OH)과 테레프탈산(C6H4(COOH)2)의 에스테르를 적어도 85% 함유하는 합성고분자로부터 제조된 섬유를 말한다. 옛날에는 비닐이라는 말이 플라스틱을 대표하는 말이었으나, 최근에는 PET가 우리 생활 여러 방면으로 침투하여 이제는 PET가 플라스틱을 대표하는 소재가 됐다.

PET수지는 일반적으로 용융상태를 말하며, 폴리에스테르섬유, 폴리에스테르필름, Bottle용 고체상태의 수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PET는 선형 열가소성 물질로 긴 원자 연쇄를 포함하는 분자가 일정한 단위를 반복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열가소성수지는 열을 가해서 1차 성형을 하고 나서 굳어진 뒤 다시 2차열을 가해도 쉽게 성형되는 플라스틱을 의미하여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원하는 형상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역학적 강도, 내용물 보존성, 투명성 등의 물리적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분리배출 요령 (페트병)

 

 

 

▶  투명 페트병

  • 배출방법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부착상표, 부속품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압착 후 뚜껑을 닫아서 배출 (뚜껑은 PE, PP 등 물에 뜨는 재질이며, 몸체인 PET는 물에 가라앉는 재질이므로 재활용 필수 공정인 세척과정에서 분리 가능)

  • 간장통은 원칙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나 내용물을 깨끗이 씻으면 함께 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외 일회용컵, 과일트레이, 계란판 등은 투명페트병과 따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내용

 

▷  패트병에 담배꽁초, 이물질이 묻은 경우 어떻게 배출하나?

  • 가급적 내용물을 깨끗이 씨어 페트병에 배출한다.

▷  페트병 라벨, 뚜껑은 어떻게 배출하나?

  • 페트병, 라벨, 뚜껑은 가급적 분리해서 별도 배출한다.

 

▷  페트병이 색상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어떻게 배출하나?

  • 색상에 구분 없이 페트병에 배출한다.

 

▷  페트병 수거함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배출하나?

  • 플라스틱류 수거함에 배출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가급적 페트병을 별도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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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라벨 등급 기준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병에 붙은 라벨을 제거하는 과정이 필수이다.

우리나라의 재활용업체는 유럽과 같이 물에 뜨는지 여부인 '비중기준'을 기본으로 한다.

[ 등급기준 ]

  • 최우수
    절취선+비접착식+물에 뜨는 비중 1 미만 재질

  • 우수
    절취선+물에 뜨는 비중 1미만 재질(수분리 접착제*) *수분리 접착제: 물에서 분리가 잘 되는 접착제

  • 어려움
    물에 가라앉는 비중 1 이상 재질의 라벨 (일반 접착제 사용 또는 비접착식)



페트병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한 방법

 

  • 일본
    라벨을 비접착식으로 해 소비자가 페트병 분리배출을 할 때 제거하는 방식

  • 유럽
    재활용을 위한 세척 과정에서 물에 뜨게 하는 방식


페트병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몸체 색상을 무색으로 하고, 라벨이 쉽게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유럽의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세척 공정에서 분리되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접착제를 사용한 페트병 재활용

 

2019년 12월25일부터 음료·생수 페트병에 유색 몸체 및 잘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 사용을 금지했다. 

상표띠도 절취선, 제거용 손잡이를 적용하여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만들고,

2020년 12월부터는 상표띠가 없는 먹는샘물도 출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내 재활용업체에서는 이물질 제거를 위해 물이나 세척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비중 분리기준 1 미만 재질의 절취선 라벨과 물에서 분리가 잘 되는 접착제를 사용한 경우 '우수 등급'을 부여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비중 분리가 가능한 라벨'최우수 등급'으로 구분해 국내 생산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비접착식 라벨에 대한 다른 나라 기준

 

물에 안 뜨는 비중 1 이상 비접착식 라벨에 대해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는

물에서의 비중 분리가 어려운 라벨(비중 1 이상)은 접착제를 사용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재활용이 어려운 구조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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