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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다음 백과 / 해양수산부 / 정책브리핑 |
10월 수산물, '꽃게'와 '갈치'
꽃게 |
꽃게상과 꽃게과 꽃게속에 속하는 갑각류 생물. ‘꽃게’라는 이름은 지형의 하나인 ‘곶’에 사는 게라고 하여 ‘곶게’라고 했던 것이 변형된 것이다. 크기는 가로 15~20cm, 세로 10cm 정도이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바다 밑 모래에 주로 서식한다. 식성은 육식이며 작은 물고기를 주 먹이로 삼는다. 한국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식품 중 하나로 살에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그대로 쪄 먹거나 게장을 담가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영양 성분
- 단백질, 칼슘, 철분, 키토산
특징
- 꽃게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호랑이와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 꽃게는 가시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등딱지 부분이 마치 육지에서 바다로 뻗은 ‘곶’을 닮았다 하여 본래 ‘곶게’로 불리기도 했다.
-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칼슘도 풍부하여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 제철 꽃게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달큰한 살맛이 일품이며, 양념 없이 그대로 찜을 해서 담백하게 먹거나 된장과 고춧가루, 파, 무 등을 넣고 끓인 시원한 꽃게탕은 가을 별미이다.
고르는 법
- 같은 크기라도 무게가 무겁고 살이 꽉 차 있어 단단한 것을 고른다. 배쪽의 딱지 색이 칙칙하거나 고유의 광택이 없는 것은 피한다.
- 냉동 꽃게의 경우 해동 후에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색이 변했거나 다리가 떨어져 나간 것은 장기 보관으로 품질이 떨어진 것이다.
보관법
- 싱싱한 꽃게는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냉동 보관할 때에는 -18℃ 이하에서 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조리법
- 꽃게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찜과 게장인데, 찜은 꽃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고 게장은 소위 ‘밥도둑’이라고 할 만큼 짭짤한 간장이 꽃게의 달착지근한 살과 만나 조화를 이루어 별미로 꼽힌다. 꽃게의 껍데기는 주로 육수를 내는 데에 쓰이는데, 외국에서는 껍데기를 채소와 함께 볶아낸 뒤 육수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내어 ‘비스크’라는 갑각류 수프를 만드는 데 쓴다.
음식궁합
- 꽃게는 감, 대추, 땅콩, 참외, 귤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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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
농어목 갈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서식지는 한국의 서해, 남해, 제주도 및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이다. 무게는 약 2.8kg, 몸길이는 약 50cm~1.5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8~9월경에 산란한다. 난해성 어류이다. 몸을 덮고 있는 은가루에 들어있는 구아닌은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는 주로 구이와 조림으로 조리한다.
영양 성분
- 단백질, 칼슘, 나트륨
특징
- 은빛 자태를 뽐내는 갈치는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 수산물로, 몸이 훌쭉하고 꼬리 쪽이 마치 칼과 같이 생겼다 하여 ‘칼치’라고 불리기도 했다.
- 갈치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도움을 주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여 10월 전후로 기름이 올라 맛이 가장 좋다. 또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하여 조림이나 찌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다.
고르는 법
- 크기가 적당하며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색이 탁하거나 살에 탄력이 없어 물렁한 것은 피한다.
조리법
- 갈치는 구이와 조림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아주 신선한 갈치의 경우 회로도 먹기도 한다. 갈치의 내장으로는 젓갈을 만들어 먹는데, 삭으면서 나는 고유의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다.
음식 궁합
- 갈치는 고등어와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영양식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과 궁합이 좋은데, 특히 목이버섯과 함께 먹으면 목이버섯의 성분과 갈치의 성분이 만나 효능이 극대화되어 혈액이 맑아지고 피부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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