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나눔/[환경]

[플라스틱 숫자] 플라스틱 숫자에 담긴 비밀, 재활용 마크 구분법

728x90
반응형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수자원공사

 

플라스틱은 원료에 따라 7개 숫자로 분류

 

  • 1번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로 PET 혹은 PETE로 표기됩니다.

    생수병처럼 투명한 것들은 재활용이 되지만 단단한 유색의 경우 변성 PET로 어떤 화학물이 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1번 마크의 플라스틱은 일회용으로 생산된 제품이 대부분이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2번은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으로 재활용이 되며 독성에도 안전해요.

    세제나 샴푸통, 어린이 장난감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입니다. 내열 온도가 높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변하거나 녹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며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 3번은 폴리염화비닐(PVC 또는 V)로 인조 가죽 신발, 가방, 우비 등에 쓰여요.

    일회용 그릇, 계란포장제, 고무대야, 우비 등에 사용되는 모양이 쉽게 변형되는 플라스틱입니다.
    열에 약해 태웠을 때 독성가스와 환경호르몬을 다량 방출합니다. 재활용 또한 어렵습니다.

  • 4번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비닐봉지, 위생장갑,  필름, 포장재처럼 단단하지 않고 투명한 제품에 사용합니다. 일상생활 사용 시 안전하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5번은 폴리프로필렌(PP)

    컵, 밀폐용기, 일회용 빨대, 밀폐용기, 주방용품, 자동차 내장재, 컵 등에 사용됩니다.
    내열 온도가 매우 높아 고온에서도 변형되지 않고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습니다.
    안전성도 우수해 보건용 마스크, 의료 장비를 만들 때 쓰이고 재활용도 가능하답니다!


  • 6번은 폴리스티렌(PS)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 쉽고 가벼워 요구르트병이나 계량용 컵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열에 약해 전자레인지에 넣을 경우 발암 물질이 나오고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 7번은 OTHER
    복합소재를 가리키는 7번 마크는 즉석밥 용기, 안경, 스마트폰 케이스에 표기됩니다.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을 혼합했거나 1~6번에 해당하지 않는 재질을 의미합니다. 여러 가지 원료가 섞여 있기 때문에 재활용 여부나 안정성을 바로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OTHER은 말 그대로 플라스틱에 금속 같은 재질이 섞이며 생산된 플라스틱을 가리킵니다. 재활용되기 어려운 특징이 있지만 일부는 소각을 통해 난방 등 에너지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료가 다양한 비유로 섞여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복합재질이 아니더라도 플라스틱에 다른 재질이 도포되어 있다면 OTHER로 분류됩니다. 플라스틱에 알루미늄이 얇게 뚜껑으로 붙어있는 요구르트컵, 커피컵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요즘에 더욱 늘어난 배달용기의 경우에는 진공 압착한 비닐을 완벽하게 떼어내기 어려워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단일 플라스틱 제품이 아니거나 색소가 들어간 플라스틱, 국물이나 양념으로 오염된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