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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환경]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단위 / 보조배터리 수하물 규정 / 보조배터리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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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다음백과 / 국가기술표준원 / 산업통상자원부

 

보조배터리

주로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휴대하는 배터리를 말합니다. 배터리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스마트폰에는 내장형, 혹은 교체형 배터리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여 내장형 배터리의 용량을 넘기거나, 배터리의 수명이 오래되어 용량이 적을 경우 긴급하게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휴대용 배터리가 보조배터리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사용 후 재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이며, 리튬-이온(Li-ion), 또는 리튬-폴리머(Li-polymer)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리튬-이온 방식보다는 리튬-폴리머 방식이 안전성이 높다. 보조배터리를 구입할 때에는, 용량과 재사용 가능 회수, 과충전, 과전압, 과전류 방지 등의 장치 여부 및 이에 대한 공식인증도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mAh(밀리 암페어 아워)로 표시!
1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전류량

 


전류의 세기를 나타내는 암페어(A)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의 용량, 그 단위는 mAh(밀리 암페어 아워)를 사용합니다. 1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전류량을 뜻합니다. 바로 이 mAh의 수치가 클수록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h의 A, '암페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전류가 크다는 것은 '많은 양의 전기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 전류를 측정하는 기본 단위를 '암페어'라고 하며 단위는 대문자 'A'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암페어는 1948년 제 9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정의된 후 1960년 정식으로 국제 기본단위에 포함되었습니다.

처음 암페어가 국제 기본단위로 포함되었을 당시,

"1 암페어(A)는 무한히 길고,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원형 단면적을 가진 두 개의 평행한 직선 도체가 진공 중에서 1 m 간격으로 유지될 때, 두 도체 사이에 1 m 당 2×10-7 뉴턴(N)의 힘을 생성하는 일정한 전류다"라고 정의되었습니다.

'무한히 길고',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이것들이 측정 가능한 수치일까요?

그 기준이 뭘까요? 그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던 암페어는 가장 엉성한 단위라고 지적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제26회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암페어의 새로운 정의가 발표되었습니다.

 

암페어 (1A)의 정의
기본 전하 e를 C 단위로 나타낼 때 1.602 176 634 X 10^(-19)이 된다. 여기서 C는 A s와 같은 단위이다.

 

새로운 정의에서는 전자 1개가 갖는 전하량 즉, 기본 전하(e)를 변하지 않는 상수로 고정하고, 이것으로 암페어를 정의한 것이죠. 전류의 정의를 ‘단위 시간당 전하의 일정한 흐름’으로 명료하게 표현했습니다.

 

볼트, 와트, 그리고 암페어의 관계성

 

우리가 배터리를 사용하면 흔히 볼 수 있는 단위가 볼트(V), 와트(W), 그리고 암페어(A), 이 세 가지입니다.

 

전기에서 에너지를 전압이라고 하며 그 단위는 볼트(V)를 사용합니다. 볼트가 크다는 것은 압력이 세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특정 시간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전력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를 와트(W)라고 합니다. 와트는 전압(V)과 전류(A)를 곱한 값인데요.

 

전력이 크면 그 힘이 더 세다는 것!

그 이유로 헤어드라이기를 광고할 때 높은 와트를 표현하며 바람의 세기가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랍니다.

볼트만 크다고 해서 힘이 셀 수 없고 반대로 암페어만 크다고 해서 전력이 클 수 없습니다.


 

보조배터리 수하물 반입 규정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진압이 어렵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배터리와 관련된 규정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160Wh(와트시)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장착돼 있어도 부치는 짐에도 또 기내에 휴대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160Wh이하의 배터리는 장비에 부착한 경우 부치는 짐과 기내에 휴대하는 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만 따로 분리된 경우, 100Wh초과 160Wh이하의 용량으로 1인 당 2개 이내에 기내 휴대만 가능합니다.

또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휴대하는 것만 가능하다. 부치는 짐에 허용되는 경우는 장비에 부착한 160Wh이하의 배터리만 가능합니다.

☞ 기내휴대 가능 보조배터리
- 100Wh(와트시) 이하 : 제한 없이 가능
-  100Wh초과 160Wh이하 : 항공사 승인하에 기내 휴대로 1인당 2개 반입 가능
-
160Wh초과 : 반입 불가

☞ 보조배터리 위탁수하물 불가
- 부치는 짐에 허용되는 경우는 장비에 부착한 160Wh이하의 배터리만 가능

 


 

보조배터리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큰일 나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을 충전할 때 쓰는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리튬을 활용하면 배터리를 작고 얇게 만들 수 있어 편리하죠. 하지만 일반쓰레기와 같이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동시에 재활용 가치가 높은 구리, 철 등의 금속류를 포함하고 있어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조배터리 폐건전지 수거함에 분리배출! 절대 분해 금지!

 

보조배터리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집 앞에 수거함이 없다면 주민센터나 지하철역에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물리적 압박을 받으면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분해해서 버리면 안 돼요.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리튬계 2차 전지 폐기물 발생량은 2019년 809톤, 2020년 817톤에서 2030년엔 913톤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면 재활용된 폐배터리는 2020년 기준 106톤에 불과하죠. 고무적인 점은 적정 회수 체계 등이 갖춰질 경우 2030년엔 402톤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건데요. 지금부터라도 조금 더 신경 써 분리 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으로서의 보조배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4가지

 

  1. 배터리 잔량이 40% 이하로 떨어지기 전 충전 시작
  2. 100% 완충이 아닌 최대 80%까지 충전 후 사용 
  3. 보조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타 전자제품 충전 금지 화재 유발
  4. 보관 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 화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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