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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장이'와 '쟁이', (멋쟁이 / 월급쟁이 / 개구쟁이 / 담쟁이 / 소금쟁이 / 미장이 / 옹기장이 / 양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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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립국어원 / 

 

'어떠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킬 때는 '-장이'
'나쁜 버릇이나 독특한 습관, 행동 따위'를 가리킬 때는 '-쟁이'

 

-장이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간판장이 / 땜장이 / 양복장이
-쟁이 「1」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겁쟁이 / 고집쟁이 / 떼쟁이


「2」 ‘그것과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그런 사람을 낮잡아 이를 때 쓴다.
▷ 관상쟁이 / 그림쟁이 / 이발쟁이
표준 국어 대사전의 풀이 방식에 따르면 '-쟁이'는 어떠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의미가 있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장이'는 그러한 의미를 찾기 어렵겠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경향성을 가리키는 것이며, 단어에 따라 그러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질의응답 2021.01.28]
 

"조세희가 1976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발표할 당시에는 난장이가 표준어였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책 제목은 원 제목을 따른 '난장이'와 새 맞춤법에 맞춘 '난쟁이'가 섞여 있다."

 

※ '-장이'

  • 대장장이 / 도배장이 / 석수장이 / 땜장이 / 옹기장이 / 미장이

 

※ '-쟁이'

  • 겁쟁이 / 미련쟁이 / 허풍쟁이 / 고집쟁이 / 개구쟁이 / 멋쟁이 / 수다쟁이 / 욕심쟁이
  • 담쟁이 / 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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