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50) 썸네일형 리스트형 [MOVIE]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제가 아주 어리고 철없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하셨죠. "항상 남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해" 그래서 전 남을 섣불리 판단 안 해요. 하지만 저도 한계가 있죠. 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 Always try to see the best in people." he would say. As a consequence, I'm inclined to reserve all judgements. But even I have a limit. 퍼킨스 요양원, '알코올 중독,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닉 캐러웨이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가 아주 어리고 철없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하셨죠 "항상 남의 좋은 면을 보려고.. [MOVIE]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2018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을 놓쳐 버리거든요." They do not see the awesome aspect of themselves as they are blinded by their negative sides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1개로 인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9개를 돌아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내가 갖지 못한 그 한 개가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느낀다면 그 결핍감은 10개를 다 갖고 있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소비사회는 사람들의 그러한 결핍감을 부추긴다. 그리고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한 소비를 조장한다. 모든 것이 상품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다. 외모도 마찬가지다. 획일화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저마다의 개성은 고쳐야 할 대상이 .. [BOOK]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_ 가야마 리카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든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든, 엄마가 살아 있는 한 딸은 엄마의 주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엄마의 말에 따르든 반대하든 엄마는 딸의 인생을 지배한다. 자신을 지배하는 엄마에 대한 딸의 원망은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표출된다. 딸은 엄마를 좋아하지 않는 자기 자신을 미워한다. 엄마가 딸을 자신의 분신이라 생각하듯, 딸 또한 엄마가 자기의 분신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_ 우에노 지즈코(사회학자) ‘가족심리전문의’가 쓴 모녀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와 다른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어떤 부분에선 머리를 갸웃거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제목이 주는 강렬한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나 또한 제목의 강렬함에 이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뭔가 딸과의 관계에서 내 잘못을.. [MOVIE]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5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수 있겠죠. 하지만 내 인생은 아니에요. 난 내 인생을 사랑했어요, 진심으로." This could be okay, But it's not my life I loved my life, Seriously.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었던 촉망받는 젊은 사업가 윌은 하루아침에 전신마비 환자가 된다. 그 이전 생활로 돌아갈 수 없고, 이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살 이유가 사라진다. 태어남이 선택이 아니었듯, 죽음 또한 선택의 영역이 아니기에 고통스러운 삶일지라도 받아들이고 견뎌야 한다고 한다. 생명체는 기계가 아니기에 쓸모가 없다고 폐기처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생명은 존엄하기에. 그러나 생명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다는 것이 존엄하게 살고 있음을 말하지는 않는.. [MOVIE]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 /1999 □ 리플리 증후군 □ 자신의 상상 속 허구를 사실이라고 믿는 심리적 장애. ‘리플리 증후군’이란 용어는 미국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1955년 발표한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의 소설 속 인물에서 유래했다. 의학용어로는 '공상허언증'이라고 하며, 자신이 상상하는 거짓 세계를 스스로도 사실이라고 믿는 증상이다.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결여된 것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출발, 거짓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고 그 거짓말에서 위안을 느끼며, 사실과 자신의 거짓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_ 출처, "큰 지우개로 모든 걸 지울 수 있다면 저 자신부터 지울래요." If I could take a giant er.. [MOVIE]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 /2002 A Boy meets a girl... 서로 너무나 다른 소년과 소녀가 만났다. 고교생 랜든은 친구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상대역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범생 제이미다. "약속해줘. 절대 나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절대 그럴 리 없을 것 같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끌리고 마음을 열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그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로를 온전히 사랑하고, 영원히 느낄 수 있다. "만난 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 날보다 더 많이 그리워해야 한다 해도 너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야" 소년소녀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설레고, 서로를 향한 간절함에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책] 스토너(STONER)_존 윌리엄스 슬픔과 고독을 견디며 오늘도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 책 소개 □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잊혔던 작품이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 『스토너』의 이야기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윌리엄 스토너. 세상의 기준에서 실패자와 다름없는 삶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가 발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농업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접한 셰익스피어의 일흔세 번째 소네트를 접한 후 문학을 사랑하게 된.. 설렘(O) / 설레임(×) 설렘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림. 또는 그런 느낌. 설레임 설레다’의 명사형인 ‘설렘’의 잘못. 국립국어원 질의 답변(2021.06.13.) [질문] '설렘'과 '설레임'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어느 것은 맞는 표현입니까? [답변] '설레다'의 명사형은 '설렘'으로 씀이 바릅니다. '설레이다'는 '설레다'를 잘못 쓴 표현이므로 '설렘'을 쓸 자리에 '설레임'을 쓰지 않습니다. 여름철 인기 빙과류 '설레임'을 볼 때마다 불편한 마음이 든다. '맞춤법 파괴' 광고가 비단 '설레임' 하나뿐은 아닌데 유독 더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은 그 쓰임이 일상화되어 '틀린' 표현이라 깨닫지 못한다는데 있다. 혹자는 원래 언어는 변하기 마련이라 자주 사용하여 일상화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말한다. 과연 그럴.. 이전 1 ··· 90 91 92 93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