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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내사랑 Maudie , 2016 “당신의 마지막 인생 로맨스는 언제였나요?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과 모드.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는다. "대본을 읽는 순간 흥분을 감출 수 없었고, 모드 루이스의 일과 열정에 매료되었다" "이제까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였다." 에단 호크는 무뚝뚝한 표정과 퉁명스러운 말투 그러나 속 깊은 애정을 간직한,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 루이스'의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이 집의 서열을 말해 주지. 나, 개, 닭 그다음이 당신이야." Let me tell you how it is around here. Alright? There's me, them dogs, them chicken..
실업 급여 인구 10만 명 당 23명 (OECD 평균 11.2명)!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고 해서 다 자살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희망이 없는 미래는 현재의 삶을 지속시킬 의지를 꺾어 놓는다. 개인마다 처한 환경과 심리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그 이유를 재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사회안전망이 갖추어진다면 실업, 질병, 재해 등의 사회적 위험에 빠지더라도 삶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끌어올릴 수는 있을 것이다. 사고나 질병, 빈곤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런 문제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국가는 개인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갖추어야 한다. 사회보험 사회보장제도의 ..
[MOVIE]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2010 아픔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다면 진실은 당신을 비켜갈 수 없다. 이걸 다 믿게 된 건 바로 내 경험 때문이다. forgive some very difficult realities about yourself... ... then the truth will not be withheld from you. I can't help but believe it, given my experience. [줄거리]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줄리아 로버츠)는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좋은 집까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다. 그녀는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과 사랑, 심지어 가족까지 모..
카카오 애드핏( kakao AdFit) 심사보류 / 저작권 매체 심사가 보류되었습니다... 어라... 뭐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긴장 속에 있다가 원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순간 의욕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익숙한 작업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아채지 못한다. 어디부터 접근해야 할지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묻는 것도 쉽지 않다. 보류 사유를 다시 살펴보니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저작권법 위반이다. 헌법 제2장 제22조에서는 국민의 학문과 예술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한다. 이에 근거한 저작권법은 1957년에 제정되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저작물 이용환경의 변화 및 저작권의 국제적 보호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986년, 2006년 전부 개정하는 등 총 20회에 걸쳐 개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참조..
'안'과 '않' 구별하여 바르게 쓰기 안 부사 용언의 앞에 쓰여,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본말 : 아니 않 보조동사 타동사 보조형용사 동사의 연결 어미 '-지' 뒤에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동사의 연결 어미 ‘-지’ 뒤에서 의문형으로 쓰여, 그러한 동작이 있음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사람이 행동이나 생각 따위를) 행하지 않다. 형용사의 연결 어미 ‘-지’ 뒤에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를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으로 만들 때 '안'을 쓰는 경우와 '않'을 붙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비록 여러분은 오늘 여러분이 이룩해놓은 것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고 하더라도 뒷날 여러분의 후손이 그것을 누리게 될 것입..
[BOOK]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_ 하퍼 리 앵무새들은 인간을 위해 노래를 불러 줄 뿐이지. 사람들의 채소밭에서 뭘 따먹지도 않고, 옥수수 창고에 둥지를 틀지도 않고, 우리를 위해 마음을 열어 놓고 노래를 부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 그래서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가 되는 거야. 《mockingbird》 원제 에서 mockingbird는 '앵무새'가 아니라 미국 남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지빠귀류(類)의 새다. 다른 새의 울음소리를 곧잘 흉내 낸다 하여 라고도 부른다. 라는 제목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제목을 바꾸지 않았다. 지인들에게 많이 권했던 책이다. 타인과 관계 맺을 때, 이웃을 판단할 때 우리가 얼마나 쉽게 편견에 빠져 차별적 시선을 던질 수 있음을 돌아보게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
[BOOK]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_ F. 스콧 피츠제럴드 그는 몸서리를 쳤다. 그의 운명은 그에게 너무나도 끔찍하고 믿기 어려운 것처럼 보였다. 영화의 감흥을 간직하고 책을 접한다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다.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는 모티브는 같으나 내용 전개나 작품을 통해 받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영화에서 벤자민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신세지만 책에서는 노인의 모습일 때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고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었을 때는 아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생을 산다. 물론 영화 속 벤자민도 양로원에 버려지긴 했지만 퀴니와 데이지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고 생을 마감한다. 보살핌은 인간 생존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다. 생의 처음과 끝은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인간이 오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물다섯 살은 너무 처세에 ..
[책]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_ 우종영 제가 어린 시절만 해도 사람들 곁에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들은 각박했던 우리 삶에 작은 위안을 주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나무는 우리 삶의 작은 쉼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머리를 기대어 울기도 하고, 지친 몸을 누이고 숨 돌리던 그런 쉼터 말입니다. 그러나 산과 들이 깎여 나가고 그 위에 도시가 들어서면서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에게 녹색 빛 여유로움을 주던 나무들을 잊어 가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그런 우리들의 삶을 잠시 멈추게 해 줄 휴식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와 친구 하면서, 또한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김수환 (前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각박한 도시생활'이라고들 말한다. 개인은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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