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다음 영화 / 넷플릭스 / 나무위키 |
"우리가 본 걸 그대로 사람들한테 전달하는 게 어떻게 죄가 돼요?"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하늘을 좀 올려다볼 수 있을까!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천체를 관찰하던 중 혜성을 발견한다. 혜성의 이름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디비아스키 혜성'이다. 그러나 혜성 발견의 기쁨은 잠시, 케이트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궤도와 혜성의 속도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난 내 할아버지처럼 자다가 평온하게 죽고 싶다. 비명 지르던 그의 승객들처럼 말고, 잭 핸디"
"I want to die peacefully in my sleep like my grandfather, not screaming in terror like his passengers." _ Jack Handey
"막 발견한 혜성의 궤도를 계산하다가 이상한 점을 봐서요."
"미시간 주립대 교수와 대학원생들 관측으론 꽤 큰가 봐요."
"크기가 어떻게 되죠?" "댜략적인 너비가 5~10km예요."
"궤적의 현재 추정치가 어떻게 되죠?"
"하루 종일 계산해도 결과가 같더라고요. 6개월 14일 후 지구와 충돌해요."
"대략적인 너비가 5~10km니까 그럼... 그러면..." "인류 멸종 수준이죠."
혜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지구방위합동본부의 수장 오글소프 박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케이트, 민디 박사와 함께 워싱턴을 방문한다.
"여기까지 불러놓고 7시간도 넘게 기다리게 하더니 들어오란 말도 한번 없더라고."
"그럴 만도 하지. 오늘 뉴스봤어?" "아니, 우리 프로젝트에 정신 팔려 있어서."
"울린 대통령, 제대로 새 됐어."
"웨이드 콘론 보안관은 법학 학위도 없으며 과잉 사격 체포로 논란이 있던 후보자였죠. 그런데 대학 시절 누드모델로 활동한 전력이 밝혀져 백악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과의 면담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법관 후보 자격미달 문제에 밀려 긴 기다림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다음 날...
"소행성인지 혜성인지 다가오고 있는데 우려스럽다고요? 근데 날 찾아온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20분 드릴게요."
"대통령님, 약 36시간 전에 박사 수료생인 케이트 디비아스키가 큰 혜성을 발견했어요. 너비가 5~10km고 오르트 구름에서 나온 것 같아요. 태양계에서도 아주 외곽이죠. 그리고.."
"혜성이 지구로 다가온단 얘기예요. 나사 컴퓨터에 의하면 낙하지점은 태평양이고, 칠레 서부 해안 100km 지점이에요."
"그럼 어떻게 되는데요? 파도라도 쳐요?"
"아뇨, 대형 재해가 발생할 거예요. 1.5km 높이의 쓰나미가 지구를 휩쓸겠죠. 히로시마 원자폭탄 위력의 10억 배는 될 거예요." "대통령님, 이런 혜성을 행성 파괴자라고 부릅니다."
"정확도는요?" "충돌 확률 100%예요." "제발 100%라곤 하지 마세요." "잠재적 중대 사건으로 부르면 안 될까요?"
...
"지나가는 사람들 붙들고서 당신은 100% 죽는다면 납득하겠어요? 누가 봐도 미친 소리잖아요... 그냥 본론부터 하죠. 돈이 얼마나 들어요? 얼마가 필요한데요?"
"정부 계획안이 준비돼 있습니다. 나사가 주관해서 핵을 장착한 무인기로 혜성의 궤도를 변경하는 겁니다.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알았어요. 알았어. 중간 선거 언제지?" "3주 후예요."
"그전에 말 퍼지면 하원은 질 거고 그럼 우리도 손을 못 써요. 일단 지금 당장은 기다리면서 상황을 봅시다."
어렵게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되었으나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위험성을 이야기해도 대통령은 목전에 둔 중간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 봐 그 대응을 미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한다.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헤아리지 않는다.
내가 얻고 싶은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간다.
국가 차원의 어떤 대책도 이끌어내지 못한 케이트와 민디박사는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에 출연한다. 그러나 그 또한 성과가 없다.
인류 멸망의 절체절명의 사안은 연예인의 사생활(라일리 비나와 DJ 첼로의 결별 소식)에 대한 관심보다도 주목을 받지 못한다.
"죄송한데 저희 말이 어렵나요? 저희가 하려는 말은 지구 전체가 파괴될 거란 얘기예요."
"네, 그런데 여기선 나쁜 소식도 가볍게 다루는 편이라." "약도 달아야 먹기 편하죠."
"지구 전체가 파괴된다는 소식은 재밌으면 안 되는 거예요. 무섭고 불편해야 할 소식이라고요. 매일 밤 지새우면서 울어야 해요."
토크쇼 진행자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상황을 가벼운 가십거리 정도로만 다룬다. 이에 열 받은 케이트는 생방송 중간에 화를 내며 나가버리고, 민디가 케이트를 위해 변명하며 상황을 무마한다. 토크쇼 진행자 브리(케이트 블란쳇)는 민디박사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그 후로도 민디 박사는 쇼에 출연한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에요."
"요약하면 중간 선거에서 지게 생겼단 얘기죠? 포르노 스타 출신 남자친구에게 사타구니 사진 보내다 들켰으니 혜성에 대응하는 걸로 반전을 꾀하겠다?" "맞아요."
"좋아요. 그래요. 참 ... 뭐라도 한다니까 얼마나 다행인지 내가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는데..."
"난 성명을 발표할 거예요.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 언론에 언질을 주진 않을 거예요. 그래야 외견상으로도 긴급 상황으로 보이니까."
TV 출연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다른 뚜렷한 해결책도 찾을 수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데 갑자기 대통령 제이니가 케이트와 민디 박사를 워싱턴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그리고 두 사람의 주장이 옳았다며 혜성 관련 대책을 세우자고 말한다. 대통령 지지율이 곤두박질쳐서 선거에서 패배하게 생기자 '지구를 대멸망의 위기에서 구한 대통령' 이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민디와 케이트는 제이니가 못 미덥지만 지구를 구하기 위해 협조하기로 한다.
제이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핵폭탄을 실은 위성을 발사하여 혜성의 궤도를 변경하겠다는 긴급 발표를 한다. 그러나 지구가 멸망하게 될 위기 상황에서도 해군 함정을 타고 불꽃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긴급 발표조차 쇼처럼 연출한다.
긴급조치 발표 후, 자질이 의심스러웠던 대법관은 예정대로 임명되고, 제이니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며 노벨평화상 수상까지 논의된다. 더불어 민디박사의 인기 또한 상승한다. 민디박사는 토크쇼 ‘더 데일리 립’ 의 진행자 브리(케이트 블란쳇)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지구 시민 여러분! 세상 모든 일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완료되기 전까진. 그 생각을 가지고 발사를 진행합시다."
드디어 베네딕트 드래스크 대령(론 펄먼)이 탑승한 우주선이 핵폭탄을 탑재한 약 20기의 위성을 이끌고 혜성을 향해 떠난다. 미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눈길이 쏠린 가운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런데 유명 휴대폰 회사의 CEO인 피터 이셔웰(마크 라이런스)이 상황실로 들어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제이니를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 갑자기 혜성 궤도를 수정하는 계획이 취소되어 우주선과 위성이 돌아오고, 국민이나 언론은 물론 상황실 안의 실무자들도 영문을 몰라 당황한다.
"우리가 다 죽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에요?"
피터의 새로운 계획에 의해 혜성의 궤도를 수정하려는 계획이 취소되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반드시 필요한 희토류를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데, 혜성에 엄청난 양의 희토류 및 다른 금속들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피터는 그의 회사에서 제작한 드론을 혜성에 보내 착륙시킨 후 정밀한 양자 폭탄으로 혜성을 30조각으로 나누어 지구로 떨어뜨리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민디 박사는 모두 죽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냐며 도박 같은 피터의 계획에 반대하지만, 제이니와 제이슨이 피터를 적극 지지하여 피터의 계획대로 하기로 결정 난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단이 목적이 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맞아요, 사람들도 알아야 해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어요? 혜성에서 금, 다이아몬드와 희귀 광물을 찾았대요. 그래서 지구에 떨어지게 둔대요. 부자 놈들 더 부자 만들어주려고!"
...
"테디, 이러지 마요! 나도 선택권이 없잖아요."
"선택권은 언제나 있어요, 랜들! 그중에 좋은 선택을 하면 되는 거예요!"
새로운 계획은 일단 극비에 부쳐지지만, 케이트가 카페에서 민디에게 설명을 듣다가 분노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카페 안 손님들이 피터의 계획을 알게 된다. 흥분한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케이트는 국가기밀 누설 및 폭동 선동 혐의로 FBI에 체포되었다가 다시는 언론에 정부의 계획에 대해 언급 안 한다는 조건으로 풀려난다. 마트 계산원으로 일하던 케이트는 옷 속에 총을 숨기고 마트를 털려고 온 젊은이 무리를 아주 태연하게 대한다. 그 무리 중 한 명인 율(티모시 샬라메)이 인터넷에서 본 케이트 얼굴을 알아보고 관심을 보이면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다.
민디는 백악관 과학 수석 고문이 되어 제이니를 보좌하게 된다. 자기라도 백악관에 있어야 제이니와 참모들이 대참사를 일으키는 걸 막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과학 수석 고문 직위를 받아들였지만, 실제로는 정부의 계획을 홍보하는 얼굴마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다가 아내에게 브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들키게 되고 그녀는 그에게 결별 선언을 한다. 그리고 피터의 계획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이 정부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지구의 운명을 건 계획에 '사업가'처럼 접근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가 자존심이 상한 피터에게 엄청난 모욕을 당한다.
"혜성은 확실히 존재해요. 혜성의 존재는 데이터로 입증됐죠. 요즘 과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미안한데 모든 대화를 재치 있고 매력적이고 호감 있게 할 순 없는 거예요. 어떨 땐 할 말을 제대로 전해야 하고 듣기도 해야 해요. 한 번 더 정리할게요. 거대한 혜성이 지구로 오고 있어요. 혜성이 존재하는 걸 아는 이유는 우리가 봤기 때문이에요. 망원경을 이용해서 우리 눈으로 봤어요.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해?"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민디박사는 데일리 립 쇼에서 정부 계획이 얼마나 무모하고 황당한 것인지를 밝혀 케이트처럼 FBI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난다. 차를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지구에 접근해서 육안으로도 볼 수 있게 된 혜성을 발견하고 차 밖으로 나간다. 다른 운전자들은 민디가 차를 도로에 세워놓은 탓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경적을 울리며 항의하지만, 민디가 하늘을 가리키며 혜성을 보라고 하자 모두 차에서 나와 혜성을 보며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Look up파(혜성의 존재와 위험성을 인정하는 쪽)와 Don't look up파(정부의 프로파간다에 넘어가 혜성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혜성의 상업적 가치를 이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쪽)로 갈라져 온라인상에서 키배틀을 벌이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서로 시위를 벌이며 싸운다.
한편 국제사회는 제이니가 이끄는 미국을 더 이상 믿을 수가 없어서 따로 대책을 세운다. 제이니는 혜성에 매장된 광물 소유권을 독점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 인도를 혜성 관련 대책에서 배제했다. 그러자 이 나라들이 연합하여 행성 궤도 변경을 위한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했으나 발사기지에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실패한다. 이제 남은 건 피터의 계획뿐이라 Look up파는 좋은 싫든 피터의 계획이 성공하기를 빌어야 하는 처지가 된다. 드론을 혜성으로 발사하는 운명의 날에, 민디는 케이트와 율을 데리고 집으로 가서 아내에게 용서를 빈다. 그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최후의 만찬이 될지도 모르는 식사를 함께 한다.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을지라도
잃는 것도 있어야 얻는 것도 있다지만
우리가 잃는 것은 시간뿐이기를
그러나, 피터의 계획은 끝내 실패로 돌아가 그대로 지구가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제이니는 만일을 대비해 마련해놨던 지구 탈출용 우주선에 탑승하러 전용기를 타고 가면서, 민디에게 전화해서 아내든 브리든 한 명만 데리고 우주선이 출발하는 곳으로 오라고 제안한다. 민디는 거절하면서 제이슨과 함께 잘 지내라고 작별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고, 제이니는 민디의 말을 듣고 나서야 아들을 상황실에 두고 왔다는 걸 깨닫는다.
"제가 감사하는 건 우리가 노력했다는 거예요." "정말 노력했죠."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전능하신 주여, 오만한 저희가 은총을 구하나이다. 의심 많은 저희를 용서하소서. 또한, 주여 이 어두운 시기를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무엇이 닥쳐오든 당신의 담대함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멘."
지구가 멸망할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종말을 받아들인다. 마지막까지 자기 업무에 충실하거나, 하늘을 지나가는 혜성에 대고 총을 쏘거나, 바닷가에 모여 지구의 최후를 바라보거나, 아기를 목욕시키거나, 동료와 술을 마신다.
민디 박사는 아내, 두 아들, 케이트, 율, 테디 박사와 함께 소소한 대화를 하고 식사를 하며 마지막 순간을 맞는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러나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사실이 "내일의 확실한 죽음"을 잊게 만든다. 그래서 죽지 않을 것처럼 오만하게 오늘을 산다.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다. 권력도 생명도 부와 명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놓지 않으려고 다른 이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위를 보지 못하게 한다면 그 끝은 불을 보듯 분명하다. '공멸(共滅)'이다. 모두 다 죽을 것이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롭 모건, 조나 힐, 크리스 에반스,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까지 숨은 배우 찾는 재미가 솔솔 하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촬영 초반에 치아의 래미네이트가 빠졌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때문에 치과에 갈 수 없었다. 그래서 빠진 치아는 CG로 편집했다. 또한 코걸이의 자석을 몇 번이고 삼켜서 뱉어냈다고 한다.
혜성의 존재를 알리는 쇼 프로그램 후, 제작진들이 세계의 반응이 적다는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며 그나마 반응을 보인 나라들에 대해서 언급할 때, 한국이 언급된다.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과학자들이 검토 중이고, 한국도 관심을 ..."라는 대사인데, 랜달 민디는 한국이 관심을 보였다는 것에 반응을 보이며, "아주 잘됐네요. 한국까지."라며 대답한다. 다만 이 대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특별히 '한국이 반응을 보여줘서 정말 잘되었다.'는 뉘앙스라기보단, 세계가 반응을 안 해줘서 실망한 기분에, 마지막으로 나온 나라 이름을 건성으로 언급한 뉘앙스가 강하긴 하다.
또한, 혜성 궤도를 바꾸는 중대 발표가 방송될 때, 서울역 대합실에 시민들이 모여있는 장면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자들이 기도하는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라일리 비나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클릭하는 장면은 한국어 사이트이다.
쿠키영상은 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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