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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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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의 의미 관계 ② 유의 관계] 소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_유의어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네이버 지식백과 언어 안에서 공시적으로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두 개 이상의 단어. 동의어 [어휘의 의미 관계] · 유의 관계 : 서로 같거나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들 (예) 메아리-산울림, 선생님-스승님 · 반의 관계 : 서로 반대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들 (예) 덥다-춥다, 살다-죽다, 가다-오다 · 상하 관계 : 한 단어가 다른 단어를 포함하는 관계의 단어들 (예) 동물-개-진돗개 · 부분 - 전체 관계 : 한 단어가 다른 단어의 부분에 해당하는 관계의 단어들 (예) 몸-팔-손-손톱 · 다의 관계 : 여러 의미 사이에 유사성이 있는 단어 (예) 머리(신체)-머리(머리카락)-머리(두뇌) · 동음이의 관계 : 여러 의미 사이에 유사성은 없고 소리만 같은 단어들 (예) ..
[헷갈리는 맞춤법] 든/든지 Vs. 던/던지, 어쨌던 (X) 어쨌든 (O), 하던지 말던지 (X) 하든지 말든지 (O) 출처 : 국립국어원 / 다음백과 / 나무위키 Q. 어떤 상황일 때 '던'을 쓰고 '든'을 쓰는지, '하던 말던'과 '하든 말든'이 뜻에 차이가 있는 것인지에 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말씀하신 경우, '-든지'의 준말로 '-든'을 써서 '하든 말든'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바릅니다. ‘-든(지) -든(지)’의 구성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나도 뒤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간에’나 ‘상관없이’ 따위가 뒤따라서 뜻을 분명히 할 때가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임] 덧붙여 답변을 드립니다. 한글 맞춤법 제56항에 따르면,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고(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깊던 물이 얕아졌다 등) ..
[어휘의 의미 관계 ① 반의 관계] 굵기와 두께 _ 굵다 / 가늘다, 두껍다 / 얇다 한 배우는 '종아리가 굵은 여자가 싫다'는 듯한 뉘앙스로 인터뷰를 해서 "종아리 감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0여 년 전 인터뷰 내용이 지금까지도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종아리 감별사"라는 표현이 재미있어 쉽게 잊히기 힘들 것 같다. 가늘고 예쁜 종아리를 갖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지라 인터뷰 내용에 더 '부르르' 했을 법도 하다. 그런데 간혹 굵은 종아리, 굵은 팔 대신 두꺼운 종아리, 두꺼운 팔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접할 때가 있다. 맞는 표현일까? '굵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굵다 / 가늘다'를 사용하고, '두께'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두껍다 / 얇다'를 사용한다. 팔다리나 몸통은 굵거나 가늘다고 표현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두껍다’와 ‘굵다’를 혼동하는 경우..
[색깔 표현] 검정(O), 검정색(X), 검은색(O) 검정색, 빨강색, 노랑색은 비표준어 검정, 빨강, 노랑 혹은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으로 표기해야 한다. 검정색 : '검은색'의 비표준어 _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표준 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검정'은 '검은 빛깔이나 물감'의 의미로, 여기에 '색'을 붙여 '검정색'처럼 표현하는 것이 문법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검정'의 의미에 이미 '색'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고 짙은 색'의 의미인 '검은색'이 이미 표준어로 있으므로, 굳이 '검정색'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보다는 '검은색'으로 쓰는 것이 좀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점에서 '검정색'을 표준어로 인정하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겠습니다. (2020년 2월 28일 국립국어원 상담사례 中) '검정'은 그 자..
[같은 발음, 다른 뜻] 동음이자(同音異字)(2), 빗/빚/빛 ▷ '빗 /빚 / 빛'은 [빋]으로 발음한다. ‘빗, 빚, 빛’의 발음은 [빋]이다. 뒤에 허사가 연결되면 원래의 발음이 그대로 연결되어 발음한다. ‘빗이[비시], 빚이[비지], 빛이[비치]’와 같이 발음한다. ■ 표준어 규정 제4장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빗 / 빚 / 빛 : 글자 뜻 [출처 : 국립국어원 / 우리말샘] 빗 [빋] 머리털을 빗을 때 쓰는 도구, 대나무, 뿔이나 금속 따위로 참빗, 얼레빗, 면빗, 음양소 따위가 있다. 빚 [빋] 남에게 갚아야 할 돈, 꾸어 쓴 돈이나 외상값 따위를 이른다. 갚아야 할 은혜 따위를 비유격으로 이르는 말. 빛 [빋] 시각 신경을 자극하여 물체를 볼 ..
[헷갈리는 맞춤법] 비슷해서 헷갈리는 맞춤법, 낫다/낮다/낳다 자료 출처 : 국립 국어원(우리말샘) / 다음 국어사전 ■ 「낫다 / 낮다 / 낳다 」 뜻풀이 구 분 뜻 유의어 낫다 [낟:따] 1. 질이나 수준 등의 정도에서 더 좋거나 앞 서 있다. 2. 치유되어 없어지다 치유 낮다 [낟따] 일정한 기준이나 보통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작다, 얕다 낳다 [나:타] 몸밖으로 내놓다 출산, 초래, 생산 ■ 「낫다 / 낮다 / 낳다 」 속담·관용구 ▷ 낫다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가을에 밭에 가면 가난한 친정에 가는 것보다 낫다 가을밭에는 먹을 것이 많다는 말. 내 돈 서 푼이 남의 돈 사백 냥보다 낫다. 아무리 적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기가 ..
[같은 발음, 다른 뜻] 동음이자(同音異字)(1) 낫/낮/낯 ▷ '낫 / 낮 / 낯'은 [낟]으로 발음한다. ■ 표준어 규정 제4장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낫, 낮, 낯, 낱’과 같은 단어들은 받침이 다르게 쓰였더라도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모두 동일하게 [낟]으로 발음되는 것이다. 이처럼 음절 종성에서 발음이 [ㄱ, ㄷ, ㅂ] 중 하나로 바뀌는 자음들은 모두 장애음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장애음에 대립되는 자음 부류는 공명음이며 비음과 유음이 여기에 속한다. 공명음은 종성에 놓여도 제 음가대로 발음된다. 즉 ‘ㄴ, ㄹ, ㅁ, ㅇ’은 종성에서도 온전하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국어 음절 종성에서 발음될 수 있는 7개의 자음은 장애음 3개(ㄱ..
[틀리기 쉬운 맞춤법] "-이"와 "-히" 바르게 쓰기 "부사의 끝음절 발음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 '이'가 맞을까? '히'가 맞을까? 쓸 때마다 헷갈리는 부사의 끝음절. 그 규칙을 알아보자. □ 한국어 어문 규범, 제6장 그 밖의 것 /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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